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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게시판을 보다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조성완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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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영 ]님이 쓰신 글---
안녕하세요 저는 류인규라고 합니다.

옆에 작성자는 아내 이름이 뜨네요.

게시판을 보다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단지 내에서는 오며가며 따듯하게 인사나누는 이웃들인데, 여기서는 너무 거친 말들이 많네요.


왜 게시판에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게 해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양있는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인 만큼 실명으로 대화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익명으로 글이 올라오다 보니, 이 의견이 한사람의 의견인지 여러 사람의 의견인지도 의아합니다.


저도 보안이나 미화(특히 재활용...)에 불만이 많습니다.

보안은 매번 긴급출동 중이던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내역 공개를 요청하고 싶은 지경입니다.


하지만 다들 교양과 인품을 갖추신 분들이시기에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숨기고 험한 표현으로 매도 하거나 특정 동끼리 편을 나누려 하는 모습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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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103동 주민의 한 사람인 조성완입니다. 저는 이 사이트에 초기부터 가입했지만, 오랫동안 소나무 방제사업에 관한 공지만 있고, 주민들 활동이 없는 곳이라 죽은 공간인가싶어 들어와 보지 않았는데요.
오늘 들어와 보니, 글 올리신 분들의 감정이 어떠신지 몰라도 입주민들이 여럿 있는 공간인만큼 표현이 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야말로 센터 분들이나, 입대의 분들 얼굴도 잘 모르는 사람으로, 아침에 나오면 밤늦게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한 아파트주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실없이 반가이 인사하며 다니는 사람인데요.
초기 계약자든, 나중 전세로 들어오신 분이나, 한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존중하는 아름다운 공간(실제 공용공간도, 인터넷 모바일 공간도 있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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