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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보안 문제

조성완 | 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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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인 ]님이 쓰신 글---
---[ 102동 주민 ]님이 쓰신 글---
---[ 입주인 ]님이 쓰신 글---
안녕하세요?
104동에 7월부터 전세로 입주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공간 존재여부는 알고 있었는데 관심없다가 최근 단지 운영이 너무하다 싶어 들어와봤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계시네요.

저같은 경우 전에 부모님과 타워팰리스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타워PMC 경비분들 친근하고 매우 체계적인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여기와서 처음에 타워PMC인것 보고 만족해있었는데 업체가 변경되고나서 점차 엉망이 되는 것을 보고 실망스럽네요. 좀 지내보고 괜찮으면 오래 있으려고 했는데 지금 느끼는 것이 변하지 않으면 계약기간후 다른곳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최고급을 지향하는 곳에서 비용때문에 서비스 질을 낮추다니.. 좀 안타깝습니다.
아뭏튼 보안 뿐 아니라 여러가지 불만이 많지만 보안쪽으로 실망스러운 부분 몇개만 적어보자 합니다.

혹시 이글을 보고 개선에 도움주실 수 있는 분 있으면 좋겠습니다.
타워팰리스 기준입니다.
1. 정문 보안: 24/365 절대 자리 비울일없습니다. 외부차량 진입시 연락처(가끔 신분증도) 확인없이 들여보내지 않습니다.
2. 정문 이외 단지내 공간에 항상 보안요원들이 순찰하는 것이 보입니다. 가끔 한명, 또는 2분씩 보안을 확인 하는 것 같습니다.
3. 개별 동 출입구에 보안요원이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다른 대기인원이 오시거나 십수년간 보안요원자리가 비워져 있는 모습 단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밤늦게 조는 모습은 어쩔수없지요^^)
4. 로비에서 택배가 올 경우, 관리 및 통보해주십니다. 뭐 이건 너무 당연한 건데 요원들 인수인계나 내용 확인 너무 모릅니다.
더 많은 내용이 있겠지만, 최소한 다른 보안이 좋은 곳 참고하시고 기본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안요원들 뭐가 잘못이겠습니까.
시스템 잘 갖춰야하는 업체가 문제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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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옳으신 말씀에 속이 시원합니다.
너무나 정확한 지적.
대표자분들 분명히 이 공간 수시로 보실텐데 한 번쯤은 계약자모임카페에서와 같이 한 줄 메모라도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말씀 없으시고 침묵 일관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럴수록 입주자들의 불만은 더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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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관심없다면 어쩔수없죠. 계속 엉망으로 운영이 된다면 저야 계약기간 끝나고 나가면 그만입니다. 임차인 대부분 다 비슷한 생각이지 않을까요? 주변에 여기 올까 하는 친구들도 현재는 뜯어말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시설. 보안. 미화. 등.. 홍보할때와는 너무 다른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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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계약 업체를 바꾼다는 것은 참 힘든 작업임에도 결국 pmc가 관리하던 업체 아닌 다른 보안팀이 들어오게 되었잖아요... 저도 한동안은 누가 관리하는지 모르고 막연히 입대의가 업체에 주문해주겠지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불만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이고요.
다시 우리 아파트 돌아기는 상황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역시 보안에 대해서는 pmc측에서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입대의는 재계약을 하는 주체지만, 아파트관리를 직접 하지는 않는 입주민 모임이잖아요? 대표성을 띠지만, 주민이 직접 일하지 않는것처럼요. 건물주가 건축에 일일이 끼어들지 않듯이 말이죠....
역시 떨떠름하겠지만, pmc측에서 안고 가셔서 보안팀과 협조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새로 오신 센터장님 의욕적인 인사말 올려주시고 해서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역시총괄 책임자로서 보안, 미화도 품고 잘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봄이 오면 조경도 싹 정비할테죠.
두중이 협조해야 하는 시설관련 협의내용은 오랫동안 축적된 주민 불만사항에 대한 자료 참조해서 하시겠지만, 입대의 측에서 공지로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협의라는게 좀 밀당이 있을테니, 공개 가능한 선까지 정도라도 조금씩 알려주셔야 실망감을 진정시키고 다음을 지켜보며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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